-
[공홈] 여전히 아스날을 사랑하는가에 대한 벵거의 대답Arsenal/News 2021. 11. 12. 09:54반응형
아르센 벵거는 여전히 아스날을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간단히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제 인생 자체가 Red & White 인걸요.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아스날과 함께 한 무패 우승(Invincible) 커리어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전설적인 아스날 前 감독 아르센 벵거는 늘 그의 가슴에 클럽을 품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네, 물론입니다. [여전히 아스날을 사랑하죠]" 벵거는 말했다.
"여전히 저는 태클하고, 슛하고, 수비하고 공격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제 삶 자체가 Red & White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게다가 더 이상 감독직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헌신할 일도 없죠"
"이건 제 입장에서는 결코 멈추지 않을 네버엔딩 러브 스토리 같은 겁니다. 47세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고향에서 나와 프랑스에서 10년 정도 탑 레벨에 있었고,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갔죠. 당시로서는 제 커리어상 위험한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47세에 잉글랜드로 와서 69세까지 머물렀습니다. 그동안 제 커리어상 최고의 나날들을 아스날에 바쳤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에 행복감을 느낍니다."
"이미 자주 말해왔던 것처럼, 저는 클럽을 떠날만한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스날이란 클럽을 위해서 계속 일하고, 그럼으로써 제 부임 기간 이후에도 클럽에 오래 잔존할만한 가치들을 창출해낼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저는 제가 해낸 것들을 비로소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걸 할 수 있게끔 해줬던 아스날에 감사합니다. 물론 팀과 함께 오르락 내리락 부침이 있기도 했지만, 우리는 클럽의 가치처럼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결코 원칙을 굽히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일했습니다."
"모든 축구 감독들이 그런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게다가 기간까지 길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감사한 겁니다."
한편, 아르센 벵거의 Invincible 다큐멘터리는 오늘부터 일부 영화관에서, 그리고 11월 22일부터는 블루레이, DVD, 디지털로도 출시된다.
https://www.arsenal.com/news/am-i-still-love-arsenal-course
※의역, 오역 양해 부탁드립니다
반응형'Arsenal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스날 팀뉴스 및 1월 이적시장 플랜 外 (8) 2021.12.01 부카요 사카의 부상 업데이트 소식 (8) 2021.11.30 올해 안에 복귀 가능성이 있는 쟈카 外 (8) 2021.11.25 [디 애슬레틱] 라카제트 단기 재계약 가능성 배제하지 않은 아스날 外 (8) 2021.11.17 스미스 로우 & 램스데일 국대 데뷔, 오바메양 부상 (12) 2021.11.16